병.의원부문

  • 병원 & 의원에서 발생한 부정 오류(fraud & error)의 발생 원인을 분석
  • 정보시스템 & 수작업 시스템 사용 과정 diagram을 통해 업무처리과정을 이해
  • 취약점과 위험성을 분석하여 감사방법과 시스템 개선방안,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을 제안

경기병원의 지출 Process에 대한 내부통제 진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04 17:00
조회
1263

○ 경기병원 회계업무는 지출의 경우 총무과에서 담당하고, 수입은 원무과에서 담당하며 수입 계산결과를 총무과 지출담당에게 전달하여 수입 전표 작성함.

지출은 각 소관 부서에서 내부품의서를 작성한 후 결재를 받고, 이를 근거로 견적서 등을 받아 계약 체결을 함. 소관부서는 물품 및 용역 검수를 한 후 검수조사와 함께 작성한 지출결의서에 거래처가 제출한 거래명세서 또는 세금계산서를 첨부하여 회계담당자에 전달함. 회계담당자는 이 지출결의서의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함.

회계담당은 지출결의서와 첨부서류(검수조서, 거래명세서 또는 세금계산서)를 확인한 후 필요한 분개를 하게 됨. 회계담당자는 일정별로 지급해야 할 목록을 작성하고 지급합계금액 확인 한 후 은행의 출금서(찾으실 때)에 자기가 보관하고 있는 직인과 총무과장 보관 직인을 찍은 다음 은행을 방문하여 병원 명의 출금계좌로 이체함. 그리고 출금 대상 거래처와 계좌, 금액이 기록된 자료를 엑셀로 출력하여 지급담당자에게 전송함.

지급담당자는 펌뱅킹(기업전용 인터넷뱅킹)을 공인인증서로 접속하고 회계담당이 보내준 엑셀자료를 업로드하여 거래처에 계좌이체 함. 일반적으로 월 4회 지급처리하고 있음. 지출회계담당에 대한 내부통제가 취약함. 지금담당자는 통제과정에서 내부통제상 존재의미가 크지 않음.

내부통제상 문제점

모든 문서에는 고유일련번호가 필수

- 경기병원의 지출 프로세스를 보면, 소관부서에서 내부품의, 지출결의서, 검수조서를 작성함에 있어 강제 부여되는 고유일련번호가 없음. 새로 생성되는 모든 문서는 고유한 변경 불가능한 고유 번호를 가져야 하며 이 번호를 근거로 하여 다음 업무가 처리되어야 함



모든 지출 process는 출발점이 되는 내부품의부터 마무리되는 대금의 지급까지 1대1로 매칭이 되도록 진행되어야 함

○ 사업부서에서 물품구매, 용역, 공사계획 수립, 품의에서부터 검수까지 담당을 하고 잇으므로 업자의 로비에 취약하고 통제활동이 무력화됨.

○ 회계담당자의 지급대상액 확정 이후 내용을 엑셀 파일로 출력하여 확인 후 지급담당자에게 보내는 과정에서 엑셀 가공여부를 확이할 수 가 없음.

○ 일련번호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끼워넣기, 빼기 등의 부정이 가능함.


정기적인 제3의 독립적인 검사

- 회계담당자가 지출결의서 확인 후 분개(전표입력)처리, 지급액 및 일자 확정, 지급대상 엑셀자료 생성, 은행출금증(찾으실 때) 작성 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 과정에 대한 감독 강화가 필요함.

- 예를 들어, 독립적인 제 3의 감독자는 정기적으로 지급담당자로부터 엑셀자료 또는 통장 지출거래 내역을 확보하고 지출결의서 내용(각 소관부서 작성 문서와 시스템 입력자료)을 대사조정하여야 함

- 경기병원은 지출 관련하여 지출결의 및 지급명령서 작성 업무와 펌뱅킹 업무 담당을 분장하고 있음. 지출결의서와 지급명령서에 포함된 지급금액만큼 은행에서 무통장이체하고 해당 금액 범위내에서 펌뱅킹 담당자가 시스템에 엑셀자료를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지급이 이루어짐. 따라서, 정기적으로 독립적인 제 3자에 의한 지출결의서와 지급명령서, 펌뱅킹 결과의 대조 확인과정이 필요함.